꽤 오래동안 알고 지낸 후배가 있습니다. 기회가 생겨 이번에 2주간 대쉬를 열심히 했습니다.
한번도 거절안하고 데이트 다 OK 해서 분위기 좋게 데이트 잘 했네요.
근데 장마라 비가 많이 왔었잖아요? 근데 첫데이트에 자기 우산을 접고 같이 쓰자면서
제 팔짱을 꼭 끼더라구요.. 다음날도 그러고.. 팔짱낀채로 계속 돌아다녔네요..(너무 좋았어요)
저 좋아해서 팔짱낀거겠죠? 데이트 1시간 남았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저 28년 쏠로에 오유만 3년째인데 좀 도와주세요. 탈출하게..
썸녀도 저 좋아하는거면 오늘 고백하고싶네요.
아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슈퍼그랑죠에서 포세이돈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