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에 머물고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씨티쪽으로는 못가겠어요
한번다녀왔는데 5년전보다 매연이 100배는
심해진거같아요 숨을 못쉬겠습니다.
오죽하면 밖에있을때보다 담배연기 자욱한
술집이 차라리 나을까요ㅜㅜ
그리고 또 하나의 충격...
저는 두테르테가 미chinnom라고 생각하고있는데요
현지에서 만난 세부사람들 대부분이
두테르테를 지지하네요;;;(지지를넘어서 사랑)
호텔이나 큰 쇼핑몰에서는 몸수색을 합니다
차량은 트렁크를 수색하구요
여기서 경찰 및 사설경호원의 직업의식이 들어납니다.
영혼없이 수색합니다ㅎㅎ 왜하나싶을정도?
많은 차량들에 두테르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아직도 경상도 특히 대구 어른들이
전두환시절이 치안이 좋아서 제일 살만했다고하는
그런 느낌적인느낌?
아무튼 필리핀 여행중이신분들 조심해서
다니세요 적어도 필리핀에서의 치안이 좋아졌다는건요
경찰이 더 부패해졌다것이며 관광객들이 더욱 위험해
졌다는겁니다. 돌아다닐때마다 마리화나를 권유합니다
생각없이 따라가서 삿다가는 있는 돈 없는돈
다털리고 신고까지 당해서 죽을수도있어요
필리핀의 상인중 99%는 사기꾼이라고보시면되요
(프랜차이즈나 큰 식당 마트등은 제외)
항상 페소를 작은단위로 바꿔서 조금씩 들고다니시고
거지로 보이는 애들앞에서 절대 돈꺼내서 주지마세요
범죄의 표적이될수도있고 두명의 아이중 한명이
정신팔리게해서 보고있으면 어느순간 당신의 지갑은
없어져있을겁니다ㅎ
택시타실때 택시가 많은곳이면 그냥 타도되지만
없는곳에서 힘들게 잡으면 항상 30~100페소 정도
더달라고하니 그냥 30페소로 흥정하시고
꼭 타기전에 목적지를 알고있는지 물어보고타세요
그냥 필리핀 여행안가보신분들이 걱정되서 이글을
써봅니다. 여행게시판에 써야하는건가^^;;
아무튼 조심 또 조심하시구요
현지에서 절대 시비붙지마세요
필리핀 한국영사관 힘없는 병신들이라
안도와주고 걍 깜빵갑니다.
아아~~ 사람죽여도 천만원 찔러주면 풀려나긴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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