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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건국’ 이승만 문서 공개…건국절 논란 끝내나
게시물ID : sisa_764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22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10/02 20:06:48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63741.html

 

 

‘1919년 건국’ 이승만 문서 공개…건국절 논란 끝내나

이승만 자필 사인 선명…일 ‘천황’에 보낸 공식 문서

박 대통령 “건국 68주년” 8·15 경축사와도 충돌

“뉴라이트 등 건국절 제정론자들에게 뼈아픈 문서”

 

1919년 6월 18일, 이승만이 일본 천황에게 보낸 대한민국 건국 통보 공식문서. 아래에 이승만의 자필 사인이 선명하다.  우당기념관 제공

 

1919년 6월 18일, 이승만이 일본 천황에게 보낸 대한민국 건국 통보 공식문서. 아래에 이승만의 자필 사인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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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승만에게있어서 당연한것이죠.

 

그리고, 해방정국 시기에 '임정 법통론'은 우익 진영에서 강하게 밀었던 주장이었습니다. 심지어 해방정국 당시, 특히 친일 지주로 뭉쳤던 그 한민당이 대중들 지지기반이 매우 형편없이 약해서 이를 극복하고자 임정 법통론에서 한술더떠서 '임정 봉대론'을 내세웠던거..

 

오늘날 뉴라이트 집단을 '보수'라고 절대 인정안하는 핵심적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들은 임정 법통론을 부정한다는것..


재미있는게 뉴라이트 세력들이 1948년 '건국절' 논리를 만들기위해서 이제는 해방정국 시기 좌익,중도파 정치인들이 내세웠던 주장들을 인용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것도 주장의 핵심들 뜯어보면 차이점이 분명히 크게납니다. 해방정국 시기 중도파, 좌익등 정치세력들이 임정법통론에 회의적으로 봤던 주요 핵심은 '독립운동이 임정만 혼자 다한건 아니지않느냐. 여러 독립운동세력들이 있으니깐 하나로 뭉쳐서 새로운 통일 정부 수립을 하자'이거였습니다. 뉴라이트 세력들은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 활동했더라도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을 목적으로 한 활동이 아니었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것이 핵심이죠. 이 차이점은 구분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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