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 받고 공을 내 소유로 만드는데(안정화 시키는데) 시간이 넘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모션이 좀 뭔가 독특해졌어요.. 큐떡으로 뚫어서 가슴으로 트래핑 하는데 안뛰고 걸으면서 가슴에 있는 공이 발까지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동안 한참 뒤에 있던 수비수가 뛰어와서 바로 붙어버리네요. 큐떡 받은후에도 c를 누르면서 안정화시켜야 한다는건가?
2. 몸싸움이 더 치열해진듯..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두 오브젝트 간의 비비기에 딱풀 붙여놓은 같은 느낌이다가.. 오늘은 완전 둘이 뭔 자석+강력본드 붙여놓은듯 볼경합 중에 서로 부비적 거리다가 공을 뺏기거나, 역으로 제가 쉽게 공을 따옵니다..
3. 중거리가 개사기가 된듯.. 이건 원래 이번패치로 중거리가 쉬워졌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오늘은 더 사기적으로 들어가는 느낌;;
일주일도 안됐는데 또 느낌이 갑자기 확 바뀌어서..
웬지 또 일주일만 있으면 선수시세들도 급변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덧붙임 ; 빼먹은게 있어요.. 1번이랑 연관된건데.. 패스를 깔끔하게 못받고 다들 그 평범한 패스도 안정화(?)시키는데 애를 먹는 모습들.. 그거 버벅대다가 압박해오던 선수들(발이 더 길어졌어요?)한테 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