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사람에겐 보통 뒤에 가를 쓴데요
소설가
만화가
만평가
근데 시를 쓰는 사람은 시가가 아니라
시인 이라고 부르는데
그이유는 시인은 삶을 시로 보여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어요
그리고 시인은 글이 아니라 삶을 봐야 한다고
근데 정말 이학영 의원님은 시인같으세요
저에게 시는
그리 즐기지 않는 장르에요
주로 만화나 소설을 보죠
그러다가 갑자기 시가 보고싶다고 생각이 들고
좋은시 한편을 보고 마음이 꾹 ...막힐때가 있어요
언제나 떠오르는건 아니지만
어느순간 떠올라서 잠시 본게
오래동안 본 두꺼운 책 한권 분량의 여운을 남겨요
제가 느끼는 시의 큰 매력이죠
그리고 이학영 의원님은 참 시인같으신 분이에요 .
이학영 의원님은
정치인중엔 제일 좋아하는 분이 아니에요
달님이나 정청래 의원님을 가장 좋아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문득
이학영 의원님이 떠오를때가 있어요
잘 계실까 안녕하실까
요즘엔 무슨일 하실까 궁금하네
그리고 근황을 보면 언제나 제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시네요 ..
저번에 아드님이 사고나고 갑자기 오늘 잘지내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
이거 한줄을 봤는데 이상할 정도로 마움이 울리네요 ...
삶을 시로 보여주는게 시인이라면
정말 시인이시구나 느껴요
의원님이 시집내신게 있으신데
한번 찾아보고 구매 가능하면 한권 사야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이번에 임기가 끝나고 시집을 한편 더 내주셨으면 하네요
여운이 오래남고 어느순간 문득 떠오르는 그런 책이 나올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