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77217
노조 설문 결과 "현재 임금으로 가계 운용 빠듯" 71.3%… 성과급 제외 평균 연봉 6600만원
“기본급이 세후 ‘2’로 시작하는데 월급날에 심리적으로 우울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일하는 만큼 보상받아 300만원이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일보 노동조합 조합원)
“어쩌다 내 월급 대충 알게 된 직장 다니는 여친이 그랬습니다. 오빠 그렇게 일하는데 그 정도 받는 거였냐고.” (조선일보 노동조합 조합원)
조선일보 기자(차장대우 이하) 대다수가 속해있는 조선일보 노동조합이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합원의 71.3%가 ‘현재 임금수준으로 가계 운용이 빠듯하다’고 답했다. ‘현재 임금으로는 적자다’라는 응답도 13.2%로 나타났다. 올해 적정 임금 인상폭은 7.8%라는 응답도 나왔다. 조선 노조가 밝힌 조합원 평균연봉은 2014년 기준 6110만 원 선(연말 성과급 제외, 통상임금 협상 전)이다.
호봉제가 적용되던 2000년~2005년 6년간 조선일보의 연평균 임금 인상률은 4%였다. 호봉 승급에 따른 자동 인상분 2%를 포함하면 매년 6%가 올랐다. 그러나 연봉제가 도입된 2007년 이후 2013년까지 연평균 임금 인상률은 2.47%였다. 2012년에는 ‘동결=호봉 승급분 2% 인상’이라는 연봉제 전환 당시의 약속마저 깨뜨리며 임금이 동결됐다. 지난해는 통상임금 도입을 이유로 임금을 동결했다. 조선일보 기자들이 올해 임금 협상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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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선일보 사설지면에다가 성과제에 항의하는 노동조합 파업에 대해 '귀족노조'니 '강성노조'니 어쩌고 떠드는데..
그 조선일보에도 노조가 존재해있고, 연봉 더 올려달라고 맨날 떼쓴다는 사실..(연봉 인상 안해주면 파업을 불사르겠다고 사측에다가 협박성 가까운 행보까지 보였던게 조선일보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