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대박을 준비하자는 의미는 아닌듯 하고...
아마도 통일세를 걷기 위한 제스쳐 같군요..
의료민영화를 위해 원격진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처럼... 통일세를 걷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든 건 아닌지...
통일부 장관이 있는데도 대통령이 굳이 위원장을 맡겠다는 것도 그렇구요...
....
물론 통일에 대한 대비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하겠다는게 왠지 꺼림직 하네요.
* 통일의 시기에 따라 통일비용 측면에서 보면 현재의 시점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알수 없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기금을 걷는다면 지금 만드는 통일준비위원회라는 곳에서 그저 계획한 대로 추진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기존의 국책사업들이 죄다 그러하듯이 공청회나 관련 전문가들을 아우르는 풀이 필요한 상황인데, 대통령 말한마디에 일사천리로 갑작스런 발표와
기구 구성되는 걸로 봐선... 글쎄요... 뭔가 투명해 보이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