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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6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6 12:01:49
28. 민초
달이 밝아 달동넨가
길이험해 산동넨가
남들예기 묻어두고
민초들이 모여 사네.
도시락에 날품팔이
하루생활어려워도
해진후면 모두모여
예기 꽃이 가득 하네.
거찬 일에 몸 지쳐도
자라 나는 아이들을
희망으로 키우고자
웃고 사는 민초마을.
29. 달동네
비탈진 길 후미 돌면
낮은 지붕 처마 따라
골목길이 구불구불
네가 사는 달동네라.
가진 것은 부족해도
마음들은 따뜻하고
작은 것도 나눠먹는
인정 많은 마을이라.
오고가기 힘들다고
낯 선이들 말하지만
옹기종기 이웃사촌
정든 마을 달동네라.
30. 친구
물레방아 수수 찧고
디딜방아 보리 찧어
가마솥에 밥해먹던
산골마을 친구들아
시냇가에 냄비 걸고
물말이로 피리 잡아
털랭이도 함께 먹던
허물없는 친구들아.
하나둘씩 고행 떠나
먼 소식만 들리더라
옛 추억이 그립구나
얼굴보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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