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었던 건 2007년 가을쯤으로 기억합니다.
mp3에 넣어가지고 들었으니 2005년이나 2006년에 발매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든게 희미해져서 지금은 단 몇마디의 음도 기억이 안나네요..
팝송이고, 여성보컬입니다. 노래가 서정적이어서 비오는 날이나 이별하는 날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들을 때 노래 흐름이나 멜로디가 Janet Jackson의 Doesn't really matter과 비슷한것 같았습니다.
살짝 몽환적이고 그 시대에 유행했던 Bic Runga 목소리와도 닮았지만 조금 더 팝스러웠던것 같습니다.
귀여운 목소리는 아닙니다. 20대 중후반의 여자 목소리로 담담하지만 귀에 빨리 익숙해지는(비교적 음이 쉬운) 반복적인 멜로디를 읊었습니다.
R&B나 Soul과는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일렉트로닉이나 락과도 아주 멉니다.
Bic Runga나 Lilly Alen보다는 조금 더 슬프고 Lady & Bird의 walk real slow보다는 훨씬 덜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참, 어쿠스틱계열의 노래는 아닙니다. 오히려 약하게나마 리듬감이 좀 있던 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수 이름을 생각해 내려면 Jesse McCarteney가 자꾸 떠오릅니다.
가수는 그 당시 빌보드에 오르내리는 유명세있는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계속 생각만 해왔는데 벌써 7년이나 지나버려 더이상의 기억도 사라질까봐 글로 남겨둡니다.
언젠가 찾을 수 있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