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이번 업뎃은 '비현실적' 입니다.
게시물ID : fifa3_76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스페셜
추천 : 2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29 22:12:36
가장 큰 문제는 '관성'이 없어요.

예를 들어볼까요?

첫번째로 슛을 약하게 차든 강하게 차든 전부다 자세를 잡고 찹니다. 근데 실제 축구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약하게 찰때는 굳이 자세 잡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달리면서 슛을할때는 자세 간소하게 잡고 차도 준수한 속도와 파워로 나갑니다.(이해 안되는 분들은 토레스, 메시, 앙리 영상 보세요. 달려오면서 찰때 수비수가 반응 잘 못합니다. 자세가 크지 않아서요.) 왜냐하면 달려오던 속도가 공에 실리기 때문이죠. 근데 이번 업뎃으로 약하게 차려고해도 무조건 다 자세 잡습니다. 그니까 수비수들이 겁나 쉽게 커팅하고 블로킹 하는겁니다. 자세가 잡을 필요가 없는데도 자세잡고 차니까요. 슛에 달려오던 속도를 전달하지 못하니까 자세를 잡고 차는거고, 속도를 전달하지 못한다는건 관성이 없다는 거죠.

두번째로. 공중볼 날아올때 그냥 멍하니 서있어요. 업뎃전에는 공이 낙하하는 위치로 달리는 선수에게 커서가 옮겨지면서 달리던 상태 그대로 가속을 붙이던지, 멈춰서있던지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커서가 옮겨지면 달리던 선수가 그냥 멍청하게 서있습니다. 급정지를 한단 말이죠. 전속력으로 달리던 선수가 아무리 조작이 잠깐 없었어도 속도의 가감없이 멈춰선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예요.(달리던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키를 눌렀으면 모를까) 관성이 없다는 두번째 증겁니다.


이건 관성과 관련이 없는 문제긴 한데, 먼저 출발한 공격수와 뒤늦게 출발한 수비수가 공을 받으러(가로채러)가는 속도가 비슷합니다. 
리그모드 월클로 하는데 이러면 상대 수비수들 능력치가 6-70대예요. 제 공격수들은 90후반에서 100후반 사이구요. 속도가 당연히 차이날 수 밖에 없는데 속도가 비슷하거나 따라잡힙니다. 따라잡힐래야 잡힐 수가 없는데 잡히는 거죠. (최소 같은 속도라하면 먼저 출발한 공격수가 앞에서있고 거리차이는 그대로여야 하는데 말이죠.)

이럴거면 대체 능력치차이가 무슨 소용있는걸까요. 그냥 ai랑 체격차이만 있으면 끝이지.

대체 이런 비현실적인 현상을 만들어놓고 광고하는 넥슨이 어이가 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