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 사는 사진작가 앨런 로렌스(Alan Lawremce)는 여섯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다섯째 아들 윌(wil)이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을 때 복잡한 갑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윌이 25개월인 지금 로렌스는 "윌이 우리 가족에게 빛을 제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로렌스는 윌이 태어나고 다운증후군을 앓는 아기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윌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행능력'입니다.
로렌스는 윌을 안고 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잘라내 마치 윌이 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이 호평을 받자, 그는 이 사진을 가지고 2016년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달력은 홈페이지에서 20달러(한화 약 2만 3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수익금 중 절반은 다운증후군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