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4-1-1-1-3을 씁니다. 이 포메이션을 쓰는 이유는 뭐.. 다들 똑같겠지만 전체적으로 연계가 잘됩니다.
뭣보다 크로스가 중시되는 시점에서 상당히 득점 확률이 높은 하나의 공식이 되거든요.
슛의 경우 억지로 페널트킥 라인으로 돌입하려 들지말고, 수비수만 확실히 떼어냈다면 중거리에서라도 골을 갈기는게 차라리 확률이 높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수비할때 상대편 공격수를 결코 프리하게 둬선 안된다는거죠.
2:1 패스등 빠른 연계가 필요하다면 이때 s를 사용해선 안됩니다. 이번에 파워조절을 통해 s를 눌러도 사람 선택이 되는걸로 바뀌어서, s랑 w랑 큰 차이가 없어졌어요. 물론 여전히 w가 침투할땐 갑이긴합니다만...
2:1패스를 빠르게 하고싶다면 s가 아니라 w를 통해서 해야합니다. 굉장히 아이러니하지만, 우리편을 향해 정확히 파워조절해서 w를 누르면 과거 피온엔진하에서 2:1패스처럼 빠르게 연계가 가능합니다. 조금 연습이 필요하지만 느려터지고 정확도도 별로 높지않은 s에 비해서 차라리 W는 빠르기라도 해서 더 좋습니다.
QS는 사실상 봉인됬습니다. 안쓰는게 낫습니다. QW는 파워 조절해가면서 쓰면 굉장히 멋진 플레이가 가능은해집니다만 파워 조절이 안되면 걍 뾰록 플레이로 바뀌었습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페도 봉인됬습니다. 수비수가 걍 바페치면 뺏어버릴정도로 움직임이 적습니다. 바페는 포기하세요. 새로운 몇가지 개인기가 나왔는데 5성은 되야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손가락이 안따라줘서 못씁니다만 제대로 쓰는 사람은 한방에 봉인을 풀어내더군요.
골기퍼가 골킥할때 파워에 따라서 단 한방에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상대방이 수비라인 깊게 올리고 있을때 최대치로 뻥 차버리면 걍 바로 공격진까지 가는것도 가능해졌더라고요. 게다가 멀리던지기도 사실상 거의 모든 골기퍼가 가능해짐... 물론 부폰보다 노이어가 조금더 멀리 던집니다만( 무슨 하프라인을 넘기더군요) 그간 써왔던 정도라면 멀리던지기 히든이 없어도 충분히 던져냅니다.
크로스와 헤딩슛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수비진이 굉장히 프리하게 풀립니다. 아마 기이할정도로 높은 크로스 정확도 때문으로 보이는데, 저는 쉐링엄 헤딩으로 득점의 90%를 만들어냅니다. 적어도 지금은 쉐링엄이 황선홍보다 훨씬 낫습니다.
수비는 이제 D수비하면 안됩니다. 과거엔 수비진만 두텁게 하면 d수비를 해도 상관없었는데 이젠 무조건 C수비가 답이됬습니다. c수비 조금만 연습하면 철벽이 됩니다. 이건 엔진에 유저들이 적응하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공격수가 수비적 성향이 짙으면 거의 사라져버립니다. 스테미너가 적어서 버티질못해요. 대표적으로 졸라... 스테미너도 썩 뛰어나지않은데, 계속 왔다갔다하다보니 60분을 못버팁니다. 공격수 고를때 잘 파악해야할 부분인듯.
피케와 같이 과거 가출이 짙던 수비수를 쓰면 페널트킥 라인에서 cf보다 앞에서 공받고 있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진 아직도 애매하긴한데, 개인적으론 피케 굉장히 좋게 쓰고있습니다.
패널트킥 차는법은 밑에다가 써놨습니다. 제가 말한대로 차면 골대밖으로 공이 나가진 않습니다. 백프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