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업은행 파업뉴스 보고 문득 떠오른 얼마전 후배들과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써봅니다
후배둘과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대 둘다 전경인지 의경인지 모르지만 그쪽 출신이더라구요
느닷없이 파업현장 가서 막던 이야기로
나는 어디 갔는대 무기를 뭘쓰더라 나는 어디서 맞았다 뭐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궁금한점이 생겨서 물었습니다
나: 야 근대 경찰이 왜 거기가서 그걸 막고있냐?
후: 파업하니까요
나: 그거 그냥 놔두면 회사하고 노조하고 알아서 합의 하는거 아니냐? 그걸 왜 경찰이 막아?
후: 파업이 불법 아니에요?
나: 파업이 왜 불법이냐 노동자의 권리 아니냐?
후:...
나: 그거 그냥 두면 지들끼리 합의 하겠지 뭐할라고 경찰이 거기가서 싸우고 있냐??
후: 그쪽에서 출동요청 있어서 그런거죠
나: 그니까 왜? 니들이 거기가서 막고 있었으면서 왜 그런지 몰라???
후:...
이정도의 이야기 였습니다
경찰이 왜 거기가서 막고 있는건지 셋다 법을 전혀 모르니까 답이 안나왔습니다
불법행위라 경찰이 출동한거라고 한다면 지금 기업은행의 상황은 회사에서 직원들 집에 못가게 막고 있는대
이거 불법 아닌지???
절대 그럴일은 없겠지만 원칙적으로 저 직원들이 경찰에 출동요청하면 와서 회사하고 싸워서 직원들 풀어줌??
잘라고 누웠는대 문득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