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신소민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나가수’와 ‘슈스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승철은 17일 오후 케이블채널 mbn '뉴스m'에 출연해 ‘나는 가수다’와 ‘슈퍼스타케이’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가수’는 프로생활을 하고 있는 인정받은 가수들을 비교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전국민이 심사위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슈스케’는 아마추어들을 프로들이 평가해서 그들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승철은 "'슈스케'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다'다. 가수가 노래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 외에 외모도 중요하다"며 "춤을 잘 추지만 노래를 잘 못 부른다고 해서 그 친구를 가수가 아니라고 할 순 없다"고 다소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실 노래 잘하는 가수는 원래부터 많았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에게 관심이 어느 순간 없어졌던 것뿐이다”,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면서 가창력보다 비주얼 위주의 가수들이 인기를 얻게됐다” 라고 덧붙였다. 사실 맞는 말인듯. 나가수, 세시봉 열풍이전에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기계음악 후크송 도배시킨게 대중. '비주얼 > 가창력' 이게 대중의 전반적인 호응이고 입맛이였기 때문에 기획사고 제작사고 비주얼 가수 만들기에만 급급했던거고, 아이돌들이야 꿈많은 소년소녀들이고. 요즘 나가수에 레전설급 무대들이 보여지면서 아이돌들을 B급가수마냥 매도하거나 그에 대한 반발심리로 나가수 출연가수들의 퍼포먼스나 연성화에 대한 문제로 뜨거운데, 음악이야 보고 듣고 좋으면 그게 좋은 가수고 음악인 것 같다. 춤잘추고 외모 좋은 것이 노래가 뒷받침 된다면, 더 큰 감동과 매력을 끌 수 있는 건 사실이다. 듣는 음악이 화제가 되면서 과도기적인 시기라 그런거겠지만, 결론 : 슈스케3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