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중수 누출이네 고장이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원전중에서 고리1호기가 폐쇄결정 되었죠.
그때 연장가동 찬성론자들은 "뭐 별일이 있겠나며,
설마 지진같은 재해라도 벌어지겠냐"며 떠들었었죠.
지난 경주 지진이 5.8에 이르는 지진이었는데요.
만약 1호기가 가동중이었다면 중수누출, 냉각수
관계 고장, 원자로 과열 등 이 순식간에 일어나서
후쿠시마처럼 대참사가 나면 그 피해가 어마어마
할 것이라는 생각에 식은땀이 나네요.
작년 여름 누군가의 노력으로 고리 1호기가 중단
되었다는데요.
그 누군가는 참으로 현명한 사람인듯 싶네요.
아래 그 당시 사진을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