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군인이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르는 범죄가 한 해 3천건 안팎으로 일어나고, 간부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의 대민범죄는 총 1만4천697건이었다.
2012년 2천985건, 2013년 3천762건, 2014년 3천109건, 지난해 3천225건으로 매년 3천건 안팎을 기록했다. 올해는 6월까지 1천616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