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사랑한다 말할수 있을까
너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때
다정했던 우리 모습이 떠올라
마냥 좋았었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눈이 녹아 봄이 온다면 널 잊을수 있을까
밥은 잘먹는지 아프진 않는지 내게 질문하곤해
아직도 난 네 생각에 밤거리를 서성인다
바람이 불면 내마음이 너에게로 전해질까
잊을수 있다고 하루에 수십번씩 내게 하는 결심이 무색해져
그렇게 또 하루가 흘러간다.
흐르지조차 모른 눈물이 널 생각나게해
다시 한번 사랑한다 말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