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중에서 가장 못하는 탱커는 혼자 들어가는 탱커입니다.
딜러던 서포터던 전부 마찬가지로 혼자 들어가면 망합니다.
지가 64렙이더라도 25렙 정도만 되는 세명한테 실컷 두들겨 맞다가 찍소리도 못하고 죽는건 시간 문제에요.
사이퍼즈는 그런 게임입니다.
그리고 탱을 서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 드릴게요.
탱을 서는 방법은 단순히 맞는게 아닙니다.
피할건 피하고, 시간을 버티는 겁니다.
핵심 키워드는 각종 회피기와 '잡기' 입니다.
레이튼이나 휴톤 같은 아이들이 탱으로 정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이유는
기술의 유틸성과 잡기의 효율성이 뛰어나기 떄문입니다.
기술의 유틸성이라면 간단하게 상대방이 멀리있든 가까이있든 넘어뜨리기에 유용함을 뜻합니다.
그리고 잡기로 시간을 버티거나 배달을 할 수 있는 것, 바로 고효율의 잡기를 뜻합니다.
쓰레기 잡기 베스트 3 -> 불자매 , 데샹, 이하랑
정도입니다 ㅇㅅㅇ
그리고 근처에 커브길 같은거나 박스가 있으면 그쪽으로 들락날락 하면서 교묘하게 탱을 서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작정 뛰어들어서 내가 얘네를 맡을게!!!!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탱' 은 상대방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견제하고 방해하는 겁니다.
글이 길어지니 잡소리가 많네요.
3줄 요약.
1. 피할건 피하고 잡을건 잡으면서 버텨야한다.
2. 상대방은 가급적 계속 넘어뜨려라
3. 지형지물을 이용한 탱, 함부로 돌진하는 것만이 탱커의 길이 아니다.
시나리오 쓰러 가볼게여 즐겜하세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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