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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최초 '모델'을 꿈꾸는 소년, 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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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을 꿈꾸는 열여덟 울릉도 소년, "유민"이있다.
"울릉도는 제게 너무 좁아요."
"언젠간 육지에 나가 모델이 될거에요."
이 소년의 본격 스펙 분석!
서글~ 서글~ 울릉도의 햇살을 담은 미소 :)
울릉도가 비좁을 것 같은 우월한 모델 기럭지.
한줄평가
이 소년은 모델왕이 될 남자다!
★★★★★
하지만…
모델이 되기에 베를린 장벽보다 높은
‘헤비급 넘사벽’이 있었으니...
엄마: 모델이 된다고!? 절대 반대!!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아들.
아들의 목표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모델학과에 진학하는 것.
"모델의 꿈을 포기하면
살면서 끝까지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유민 : 엄마, 서경대학교 모델학과에 가고 싶다.
엄마 : 뭐?! 좀 맞을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유일한 남녀공학 모델학과)
일단 도전이라도 해볼게, 라는 아들의 당찬 포부에도
엄마는 절대 반대
왜?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시는 걸까?
알고보니
현재 집안형편으로는
비싼 모델 학원비를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
유민이 엄마의 하루 일과
1. 집안 청소
2. 다문화 가정 지원 센터에서 한국어 교육
그리고...
3. 궂은 식당 일까지…
그동안
가족 부양을 위해 하루 온 종일
고생하던 엄마…
아들의 모델학과 진학을
반대하는 그 이면에는
엄마의 고된 하루가 숨어 있었다.
또르르….
(엄마 미안해요…)
아들의 꿈을 결사 반대하던 엄마의 속 마음
“유민아.. 미안해..”
이제야
이유를 알게 된 아들 유민이.
가슴이 먹먹해진다…
촬영 후...
반대만 하던 엄마와
울릉도에서 모델의 꿈을 쫓던 아들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기로 결정한다.
엄마 : 유민이가 하고 싶은 거 엄마도 생각해볼게.
아들 : 기다릴게!!
이어진
모델 출신 연예인 홍진경의 조언
열심히 가다보면
다른길에서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으니
"모델의 꿈을 버리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넓게 바라보세요."
열여덟 울릉도 소년,
꼭 모델의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2회 (9월 19일 방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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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해지는데
부모님께 잘합시다 ㅠㅠ...
가슴 먹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