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지난 뉴스인데 저는 지금에야 보았습니다.
당 대표의 임기는 2년입니다. 즉 다음 대선이 끝나고서도 추미애는 더민주의 당대표직을 유지합니다.
느닷없이 국무위원 추천권을 당헌에 못 박겠다고 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당연히 당과 조각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더민주가 대선에서 이길 경우를 대비해서 숫가락을 먼저 놓겠다는 의미이고
대선후보들과 자기의 지분 확보를 위해서 정치적 딜을 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다음 대선을 위한 관리자적 당 대표가 아니고 권력을 분점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는 의사 표시입니다.
이것이 옳은 것일까요? 더 나아가서 본인을 국무총리로 자천 할 수 있는 길까지 열어 놓겠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김칫국부터 마시겠다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닌 김민석과 합당을 한답니다.
예상했던 추미애의 행보가 아니겠습니까?
만일 다음 대선 후보가 추미애의 딜을 거부하면 대선후보 따로, 당 따로 노는 그러한 상황이 올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