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캡틴 마블 관련된 글들 보면 조금 과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논란이 되는 페미니즘 관련해서 많은 부분들이 오버랩 되어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부분 다 떼어놓고 마블의 캐스팅, 브리 라슨의 몇몇 논란 등등이 전혀 이해못할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미니즘 관련 브리 라슨의 발언들도 제법 과장 되거나 배경을 전달하지 않은 채 논란이 되는 부분들도 있구요.
스탠리 부분만 하더라도 스탠리 사망 전에 성추행 미투 등으로 시끌했던 걸 감안해 보면 브리 라슨의 행동에 어떤 상징성을 부여해 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약간은 과한 해석이라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예전에 케이시 애플렉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상할 때
케이시 애플렉이 성추행 파문이 불거질 때였고, 시상자였던 브리 라슨은 박수 한번 치지 않았던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보여지구요.
캐스팅 후보자들이랑 비교하는 부분에서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또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는 것이,
6살때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십대 초반에 헐리우드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고,
더 중요한 것은 브리 라슨이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겁니다.
마블 캐스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부분이지요.
당대 최고 여배우라는 걸 헐리우드에서 입증한 배우였고,
감독으로서의 필모도 쌓아가기 시작하는 아직은 20대 젊은 유망주죠.
여타의 캐스팅 후보들과 비교해서도 탑픽이라고 말해도 크게 과장은 아닐 수 있어요.
물론 페미니즘 논란이 있기 전의 객관적 시각으로 보면요.
사진만 가져다두고 배우를 평가하는게 그렇게 좋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지금 캡틴 마블의 논란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지 얼마 안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입니다.
영상을 만들고 보니 홍보하려 글을 올린 건지,
글을 쓰려고 영상을 만든 건지 헷갈리지만,
오유 주로 눈팅만 하는 입장이라 전자가 맞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