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나갔는데요 뽑기 파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너무 바쁘신거에요 남녀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모양 맞춰 떼느라고 소리도 지르고 웃고 떠들고 애기들은 엄마 품에 안겨서 구경하고~ 뽑기 할아버지의 그 미소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옛 거리엔 인정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많았었던 것 같은데 옛날 기분도 나고 너무 행복했어요~ 최근에 너무... 노인은 노인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만 어른들은 시내 도심에만 다들 모여서 지내서 함께하는 행복을 조금이나마 느꼈어요. ^^ 여튼 그 뽑기 할아버지 정말 행복하셨을거에요 지나가는 저한테까지 행복함을 전해주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