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76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미녀일줄
추천 : 1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1 04:22:08
이별을 지내는 동안
너는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다
숨쉬듯 함께였지만
공기처럼 잡을 수 없었다
눈을 감는 찰나 함께였다가
뜨는 순간 사라졌다
습관처럼 손을 뻗어도
공허뿐이었다
앞으로 얼마간
혹은 영영 이럴테지만
네 이별마저 내가 참담할테니
너는 내 사랑까지 온전히 행복하여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