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하면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사실 힘들 때 "힘내", 안 괜찮은데, "괜찮아", 이런 말 들으면 그 말을 하는 마음은 고마운데, 좀, 그럴 때 있잖아요.
힘들어 죽겠는데 뭔 힘을 내라는 거야...
나 안 괜찮은데 뭐가 괜찮다는 거야...
이런 비뚤어진 마음이 들 때가 있잖아요.
It's OK, not to be OK.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지.
애써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돼.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는 거지.
이것 또한 지나갈 거야.
뭐 그런 뜻이겠죠. 노래 듣다가 문득, 이 말이 좋아서 적어봤어요.
출처 |
Jessie J <Who You Are> 노랫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