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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76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허...
추천 : 309
조회수 : 85836회
댓글수 : 1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7/03 17:23: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9 17:08:45
대학생인데요.. 이번에 한과목빼고 올A+을 받았습니다.
자랑이아니고 저희집이 잘 못살아서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다닐 형편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과탑하려고 공부열심히했습니다 그리고 동기들하고도 잘 어울리며 지냈는데
이게 저만의 생각이였나보네요
방학하고 성적이나오고 여차저차해서 다 알게됬는데
몇일전에 동기 몇이랑 놀러갔는데, 그 중에 어떤 동기 여자애한명이
성적이 저러면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있다는데 라고 하는거에요.. 장난같으니깐 그냥 우스면서넘길라고
그래서 뭔소리냐고 나만한사람이 어디있냐고 장난식으로말했더니
솔찍히 너 동기들하고 친하게지내는것도 아니고 놀때도 잘 못놀고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하더군요
그 말듣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그래... 맞아 이러고 말았는데
저말만큼은 장난같지 않았고 그 말들은지 꾀됐는데도 아직도 반년을 날린거같은느낌이들고
되게공허하고 스트레스받네요... 원래 사소한거에 상처받는 성격이라..
그래서그냥 2학기때는 동아리생활이나하고 과애들 친한애들하고만 교류하려구요
공부하는거 도와주고 과제해주고 조별과제혼자다해주니 그냥 호구로보이나보네요
장난이여도 심한소리가 되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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