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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대 규모 지진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학교들
게시물ID : sisa_760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23
조회수 : 941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6/09/13 09:48:39
경북 경주에서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강진이 발생한 12일 일부 학교가 야간자율학습 중이던 학생들에 “금방 사라질 지진이니 가만히 있으라”, “공부하는 데 지장 없으니 계속 자습하라”고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규모 5.0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한반도를 강타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학교의 이 같은 대응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울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이 취소돼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의 한 고교 3학년생이 야자를 강요한 학교 측 대응을 고발하기 위해 올린 게시글. 페이스북 캡쳐
 
 
“해당 학교 책임자와 교사들을 중징계 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반복되는 안전불감증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게시글. 트위터 캡쳐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13033040604&RIGH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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