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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은 마음에 담아두는게 있으면 꿈에 나오는거 같아요.
게시물ID : lovestory_76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뽕알二멋져
추천 : 4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8 21:57:49
오늘 꿈을 하나 꾸었는데 눈을 뜨니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되어 있더라구요.
꿈의 내용은 제가 과거로 이동해서 어린 동생에게 가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라고
동생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짧은 꿈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동생이랑 붙어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 동생을 자주 때리고 혼을 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그때는 제 기준에 맞지 않으면 막 화를낸듯 합니다
지금은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지금도 어렸을적 제가 했던 행동들이 항상 마음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꿈에서도 펑펑 울면서 어린 동생을 쓰다듬어 준듯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꿈처럼 다시 돌아가서 잘못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ㅠㅠ
미안해 동생아 앞으로 잘할께...
출처 |
음 게시판을 어디로 해야 겠는지 모르겠네요.
꿈의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기위해서 글을 써놓는게 좋을거 같아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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