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글을 보고 정말 걱정했고.. 진심으로 짧게나마 기도했었어요.. 댓글은 안 썼었지만..
오전에 유도분만하신다고 하셨었는데..
지금쯤이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기를 안고 아내분께서 평온히 웃음짓고 계실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오전 내내 그 생각이 떨어지지 않네요. 하아.. 오늘 마감 시간 빨라서 일 해야하는데..ㅠㅠ 머릿속에 계속 그 생각만 떠오르네요..
3시가 넘었는데... 초산 땐 진통도 더 심하다던데.. 얼마나 힘드실지.. 옆에서 보는 사람도 얼마나 피가 마를까요...
생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부디 무탈하게 아기를 안아보셨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바라봅니다.
좋은 소식이 빨리 올라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