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달에 한번 만원으로 국경없는 의사회를 응원하는
어쩌다가 통장에 돈이들어오면 바로 가져가는 의사회에게 투덜대기도 하는
그러나 뿌듯함에 조금은 웃음짓기도 하는
그냥 그런 소시민입니다.
그런데 오늘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돈이 없어서 후원취소 될지도 모른다는 문자이려나 하고 확인을 해보았는데
조금은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저는 사실 의사가 되어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어서 다시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실제로 접하게 되니 조금 겁이 나기도 하고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불타오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 시간을 쪼개어 이곳에 이 글을 올리고 여러분들도 이 작은 묵념에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http://bit.ly/Kunduz_1007
-Life is more important than bord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