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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6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5 12:55:26
 

부모님은 집이 없었기 때문에
작은 월세 단칸방에서 부부로서의
신혼생활을 시작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아침 일찍 건설현장
고된 막노동자로 힘들게 일했고
어머니는 식당알바를 하셨습니다.
 

두 분은 열심히 일을 하셔서
결혼 한지 삼 년 만에 지하의
전셋집으로 이사를 하셨답니다.
 

그러는 사이 저희 남매가
태어나서 기르며 일하느라고
쉴 큼 없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남매가 커서 학교 가기 전에
우리 집을 갖자고 굳게 약속을 하고
아버지는 휴일도 쉬지 않고 일했답니다.
 

낮에는 건설현정 밤에는 동네의 남의 집
수리 하는 일를 도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셔서
빌라 작은 집이기는 하지만 드디어
우리 가족 집을 마련 하셨답니다.
 

우리 남매 학교에 얌전하게 다니고
부모님 역시 밤낮 열심히 일을 하셔서
살아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남매가 대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큰돈이 더 많이 필요로 했는데
수입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남매들도 부모님을 돕기 위하여
동네 가까운 곳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24시 매점에서 물건을 파는 일인데
낮에는 공부를 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밤을 꼬박 세면서 알바를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알바를 한 결과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남들은 대기업만 찾아다니면서 일자리를 구하지만
우리 남매는 일찍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열심히 근무한 결과 지금은 몇 단계 승진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우리 남매를 여기 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 벌 써 삼십년이라고 하십니다.
 

이제 우리 남매는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부모님처럼 부지런하게 살자고 수시로 다짐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은 결혼도 해야 하고
부모님을 본받아 행복한 가정도 꾸리려면
조금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이 바른 생각을 하고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면
세상에 어떠한 어려움도 무서울 것이 없다는
아버지 말씀을 꼭 기억 할 것입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열심히 노력하면
세상에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정신적 유산 꼭 지키면서 살겠습니다.
 

모든 계획을 다 이루신 우리 부모님의 남은 걱정은
우리남매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님들은 이제 오랜 동안 하시던 일터에서 물러나서
동네에 작은 가게를 내시고는 두 분이 함께 운영하십니다.
 

두 분 말씀이 빈주먹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하여 이만큼 이루었으니
세상에 욕심이란 한이 없지만 이정도면 부러울 것 없다 하십니다.
 

하나뿐인 동생은 성실한 남편 만나서 알뜰살뜰 살고
나도 착한 아내와 결혼 아버지처럼 부지런히 삽니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아들딸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어떤 생각 어떤 자세로 미래를 설계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며 남같이 되려 하면 어려움을 만날 것이고
내가 판단을 바르게 하고 내 능력에 알맞은 일을 찾아서
살려고 노력하면 그 것이 바로 성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능력 밖의 과한 욕심이 화를 부르고
넘치게 과한 욕심이 불행을 만드는 것도
세상에서 살다보니 저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은 건전한 생각으로 열심히 땀으로 극복하면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올바른 길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땀은 거짓이 없다는 말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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