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정리된 생각이지만...

그 당시 천안함으로 나라가 좌우로 갈라져서

북한 소행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솔직히 진보진영은 발 반보쯤 걸치면서

당시 이명박 정권에 맹공을 퍼부었죠.



이 상황에서 연평도 포격이 터집니다.

민간 지역에 까지 포격을 행한 북한의 행태에

여론은 급속히 반북 내지 혐북으로까지 기울었고,

천안함 사건의 논쟁도 그냥 그때 끝납니다.

"하 북한 그거 천안함 사건 일으킬만한 놈들이네"

이렇게 그냥 확정됩니다.

여기에 발을 반쯤 담궜던 진보진영은?

손해를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보고 말았죠.



그때 이명박을 믿을수 없었다 항변해봐야 뭐합니까.

대중에게는 그냥

"어? 천안함 음모론 퍼뜨리던놈들 아냐?"

한방에 나가리죠.

현재 북한에 대한 여론이 반북을 넘어 혐북에 달했는데

이 상황에 누가 뭐 대북지원을 운운하기나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대북지원 해봐야 얼마나 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