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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주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경선을 키우려면 4개월로 줄여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760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임의법칙★
추천 : 5/13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9/09 19:54:18
지금 6개월 당비를 납부해야만 대선후보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지금부터 고작 2개월 밖에 비문 후보들이 권리당원을 못 모아요
제가 오유 한달 하면서 느끼는건데.. 새민연 대량 탈당 사태이후 가입한 권리당원들은
문재인이 비참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시고 분노와 안타까움에 
그 동안 외면하던 정당정치에 직접 뛰어드신 분들이라
민주당 지지 성향 이상으로 문재인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이런 분들이 새로 가입한 권리당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현실이구요


비문후보들이 전대 끝나자마자 출마선언하는게 이런 이유죠
2달밖에 시간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출마선언을 앞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들도 나름대로 성과를 내려면 서둘러 사람들을 모아야 하는데
이런 정치행위는 그 자체로 민주당에는 엄청난 플러스 알파죠


그러나 시간이 워낙 촉박하다보니 비문후보들도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이 나름대로 완곡하게 불만을 표현한 것도 결코 틀린말이 아닙니다.
요새 비정치적인 일반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들어가보면 문재인보다도 이재명이 오히려 더 핫하다 느껴질 정도로 반향이 큰데
정치에 깊이 참여할 생각은 없지만 확실한 야권성향인 이 사람들을 모아와 뛰게 만드는건 외연확장에도 정말 중요합니다


현재 더민주 지지층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55퍼센트 나머지 비문주자들이 45퍼센트 정도인데
이 정도면 결선투표까지 만약 간다면 엄청난 흥행 경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어차피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건 다른 후보들도 받아들이고 있는 사실일텐데
그런데도 이 분들이 여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차차기 대권에서 존재감을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더민주의 차차기 집권을 위해서도 그리고 비문 대선후보들의 정치인생에 있어서도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죠

2007년 2012년 경선을 늦게 치뤄서 선거운동도 제대로 못해보고 말아먹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경선시기를 늦춰서는 절대 안되고 이번 대선 경선에 한해서 만큼은 투표권을 부여하는 당비 납부기일을 4개월로 줄여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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