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과 댓글을 살펴보니 저와 제 글을 읽으신 오유님들과의 약간의 착오가 있는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앞서 올렸던 제 글엔 작성자의 성별이 적혀있지 않았는데 전 오유님들이 글 속에 보이는 제 말투를 보시고 다들 제 성별을 다들 파악하셨으리라는 생각을 해버렸고 그로 인해 모든 오유님들이 저를 여성으로 착각하시고 그렇게 저 대신 화를 내주셨고, 분노하신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제 성별을 밝히고 글을 작성했으면 어떠한 반응들을 해주셨을런지 예상이 되는 부분도 있고 예상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걱정이 되네요.
허나 확실한 점은 제가 그 글을 작성한 것은 성별을 따지지 않는 상태에서, 또한 제가 응급환자였다는 상황을 감안하며 '불쾌감'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엑스레이 기사 고소에 관해선...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불쾌감'을 느끼긴 하지만 역시 그 사람과 저는 같은 성별이였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고 사실은 일을 그렇게 많이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서요.
걱정해주시고 화내주시고 고소하라 등등 조언 아껴주지 않으신 모든 오유님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장문글을 쓰니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허세같지만 해명명아닌 해명글은 올려드려야 할 것 같아 이래 글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