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에서 14층 사는데 윗집 너무 시끄러웠음 조폭이 사는가 쿵쾅소리, 아령(?)내려 놓는 소리, 집 구조 바꾸는(?) 소리 등등 하루종일 미칠지경 이었음 바로 윗집이 아닐 수도 있고 층간소음으로 싸우다가 칼 맞아서 죽기도 한다던데 올라가는걸 참고 관리실에 방송요청만 했었음 근데 윗집 이사가는 소리같은게 들려서 살짝 올라가보니 문에 공부방 운영한다고 붙어 있는거임 바로 윗집이 학실하다!!! 관리실에 바로 윗집 공부방이니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음 얼마후 집 벨이 울리는거임 "누구세요?" "천오백땡땡호 인데요." 쫌 놀랬음. 화면으로 보니 여자이고 손에 칼은 아니고 뭔가를 들고 있었음. 긴장타고 열어줌. 들어와서 폭풍사과. 난 안절부절.; 공부방하면서 의자소리 같은데 패드 정도만 부착하고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하고 대화끝 받은건 핸드크림과 구운계란임.ㅋㅋㅋ 보답으로 와이프가 만든 레몬청 주고 옴. 층간소음 완전 사라지진 않았지만 50% 이상 줄어듬. 아직 세상은 살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