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께서 허리수술을하셔서 병원에 매일 가던때에 일입니다.
점심을 아버지 먹는거보고 저혼자 나가서 매번 혼자 먹었는데 원래 살던 동네가 아니라
이것저것 매일 다른걸먹었는데요
그날도 점심을 먹고 다시 병원을도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저를 불러서 서점이 어디냐고 물어보더군요
옆에 어떤남자분도 옆에있었는데 저는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니라 잘모르겠네요" 하고 뒤돌아 갈려는데
여자분이 "웃으면서 여기사는분같이 생겻는데?" 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니라고 대답할량으로 뒤돌았는데 남녀둘이 굉장히 환한 미소를 짖고 있더군요 위화감이 들정도로
그러면서 갑자기 그러면 다이소 어디냐고 물어보더군요 여기사는 사람아니라고 했는데 또 물어보다니
머리속에 딱하고 생각햇죠 '아 이거 그거구나'하고 여기안살아서 몰라요 하고 뒤돌았습니다.
그래도 뒤에서 계속 그러더군요 여기사는 사람맞는거같은데 그럼어디살아요?~라고 ...전 병원다닌다고 얼버무리고 자리를빨리떳습니다.
살면서 도를 아십니까 같은사람 세번정도 만나봤는데(집으로찾아오는 여호와증인제외) 이번이 젤섬뜻햇습니다.
그 웃는얼굴...이 꿈에 나올가 무섭더군요
저런사람들때문에 길물어보는사람 한테도 함부로 대답해지기 꺼려질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