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리뷰?> 물 건너 온 종이 궤짝.
게시물ID : pony_75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거미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31 20:34:58

 공구를 하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001.jpg

 뎅.

집에 오니 이게 제 책상에 있었습니다.

'부재시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를 깜빡하고 부탁하지 않아서 내심 불안했지만 다행히도 가족들이 받아 놓았습니다.

002.jpg

 일단은 뜯어보겠습니다.

003.jpg

 뾱뾱이 속에서 호젓이 빛을 발하는 'daring do'.

004.jpg

 흠..

005.jpg

 정작 뜯어보니 궤짝의 재질은 다름아닌 종이.

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006.jpg

 이건 뒷면.

007.jpg

 내용물 중 하나.

a.k. 이얼링이 저자인 걸 봐서 진품인 듯 싶습니다.

참고로 본문 종이의 재질이 많이 비루합니다.

신문지 종이보다 약간 더 빳빳한 정도?

뭐 외서들이 다 그렇다지만..

008.jpg

 그래도 이렇게 풀컬러의 대링 두를 영접할 수 있다는 게 어디야.

009.jpg

 기대도 안 했던 짜투리 피규어.

심지어 대링두 소설 1.5개 사이즈의 종이상자 속에 저게 딸랑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럴 거면 그냥 포니 포스터나 꽉꽉 채워넣어 줄 것이지.

010.jpg

 .....근데 이건 뭐여.

011.jpg

 ........그렇다고 합니다.

012.jpg

 유물 복원에 성공. 제 책꽂이 벽면에 붙여 뒀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심히 휘둘렸던 10월인지라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