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김용민 브리핑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문제가 나왔었는데 거기서 하는말이 어차피 이번정권에서 진상규명이 어렵다면 아싸리 조사대상에 그네를 빼는 대타협으로 특조위 기한을 연장시키는게 어땠나 하는 얘기가 나왔었어요.
가만히 들어보니까 저도 그얘기가 좀 일리가 있는 소리 같더군요. 어차피 이번정권에선 어떻게든 테클을 걸어올테고 진상규명에서 중요한건 증거자료이니 이번 특조위는 그네 불러다 조사하는 이런거 보다 일단 있는데로 자료란 자료는 싹다 수집하는쪽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어차피 데이터만 있으면 언제든 분석할수있고 나중에 정권교체되면 하나회처럼 일망타진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