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에 문재인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게 9월16일 이었죠.
새누리보다 한달이나 늦습니다.
문재인은 자서전인 "운명이다" 에서 대선 패인중의 하나로 경선이 늦었던 것을 꼽습니다. (안철수 요구로 이해찬 쫒아낸것과 함께)
그래서 이번에는 될수 있는 한 출마 선언도 앞당기고 스케줄을 빨리 가져 가고 있는거죠.
이게 패배를 복기 하다 보니 별써 몇년전에 다 분석되어 나온 것들임.
그리고 경선이 반드시 박빙으로 흥행이 되야 정권잡는데 유리하다는것도 프레임이죠.
참고로 박근혜 경선 득표율이 84% 였습니다.
박빙으로 됐다가 작년같은 꼴 나느니 오히려 압도적으로 이기는게 더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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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과정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1-2위간의 결선투표를 하기로 하였고, 일정은 흥행을 위해 런던 올림픽기간을 피해서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이게 너무 독이 되었다. 런던 올림픽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경선을 하느라 그만큼 잡아먹은 시간만큼 대통령 후보에 대한 홍보를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경선을 끝내고 박근혜로 대선후보로 삼아서 민주통합당의 경선 기간에 이미 대선후보를 홍보하고 있었다. 너무 불리한 싸움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