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세명이 문재인 다음가는
야권의 잠룡이라 볼 수 있겠죠.
여기서 이재명 시장은 글쎄요...
성남시를 헤븐성남으로 만들었다 이런 평이 있지만
자기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 공격받기도 쉬울거 같네요.
일단 음주운전 경력과, (본인은 국정원의 개입을 주장하지만) 석사 논문 표절건이 있어요.
둘 다 솔직히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이때문에 이재명 시장은 다른 두명에 비하면 좀 비관적이에요.
박원순 시장은
현재 일신상의 문제는 서울시장 선거 거치면서 거의 검증되었다고 봐야하고,
앞으로 뇌물 먹을 일도 사실 없을거 같으니 개인적인 문제는 논외.
현재 서울 메트로 관련해서 메피아 운운하는 비판을 듣고 있는데,
이에 대한 수습을 잘하면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의외로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다음 대권에 가장 가까울것 같습니다 저는.
도지사 직도 지금 문제없이, 평가가 좋게 잘 이끌고 있고,
의외로 인지도도 높은 사람이지요.
문제는 안희정 지사 개인이 정치자금 문제로 감옥에 갔다온 전력이 있다는건데...
이걸 어떻게 잘 넘기느냐, 아니면 어떻게 잘 포장하느냐에 따라서
대권이 보이겠네요 보면.
저번에 포장 방법으로 노무현에 대한 의리 운운했다가 비추폭탄 먹었는데 ㅠ
결국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긴 할겁니다.
그때는 잘못했다고 읍소를 하는것도 방법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