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とりぼっちがたまらなかったら
寺山修司
私が忘れた歌を
だれかが思いだして歌うだろう
私が捨てた言葉は
きっとだれかが生かして使うのだ
だから私は
いつまでも一人ではない
そう言いきかせながら
一日中 沖のかもめを見ていた日もあった
혼자가 힘들다면 - 테라야마 슈지
내가 잊어버린 노래를
누군가가 기억해내 노래하겠지
내가 버린 말은
분명 누군가가 되살려 사용할 것이다
그러니 나는
언제든지 혼자가 아니다
그렇게 되뇌이면서
하루종일 앞바다의 갈매기를 바라보던 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