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なしくなったときは
寺山修司
かなしくなったときは
海を見にゆく
古本屋のかえりも
海を見にゆく
あなたが病気なら
海を見にゆく
こころ貧しい朝も
海を見にゆく
ああ 海よ
大きな肩とひろい胸よ
どんなつらい朝も
どんなむごい夜も
いつかは終る
人生はいつか終るが
海だけは終らないのだ
かなしくなったときは
海を見にゆく
一人ぼっちの夜も
海を見にゆく슬퍼졌을 때에는 - 테라야마 슈지슬퍼졌을 때에는 바다를 보러 간다
헌책방에 들렀다 갈 때에도 바다를 보러 간다그대가 아플 때에는 바다를 보러 간다
마음이 공허한 아침에도 바다를 보러 간다아아 바다여
듬직한 어깨와 넓은 가슴이여아무리 괴로운 아침이라도
그 어떤 참담한 밤이라도언젠가는 끝이 난다인생은 언젠가 끝나지만
바다만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슬퍼졌을 때에는 바다를 보러 간다
혼자 된 밤에도 바다를 보러 간다
출처 | http://ippotsuboi.kumogakure.com/works/when_you_are_sad.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