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모든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라 제가 그것은 못 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은 가진 사람은 위선을 하지만 못가진 사람, 사회적 약자는 위악이 투쟁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동운동들이 머리띠도 묶고 화형식도 하고 그게 바람직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약자들의 투쟁 수단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가지가 혐오냐 하는것도 또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그 입장을 내지 못했습니다.
무분별한 혐오에 대해선 되냐 그문제에 대해서도 또 이것이 우리당이 어떤 엄격한 기준을 정할 때 또 다른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부정하는 상황이 혹시라도 될까봐 그것도 답을 안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런경우 저런경우 전직 대통령, 전태일 열사, 윤봉길 의사 이런분들을 이렇게 하는것에 대해서도 동의하는거냐 그러면,
그렇게 구체적인 사례를 적시한다면 그것은 답할 수 있다.
그것도 안한다면은 그런답도 안한다면은 뭐 우리 그냥 나가라는 소리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당원들에게 당 대표로서 그런분들에 대해서 답하고 또 껴안고 그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젠더에 대한 종합적인 입장을 젠더TF에서 하는것을 대신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지도부나 상집에서는 그때 그때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젠더TF에서 모든 논의를 해서 종합적인 결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제가 이야기를 했고 그런것을 부여했지만은 그중의 일부를 상집에서 먼저 한데 대해서 젠더TF에서 문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논의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론 좀 더 효율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방도를 강구하고 또 한편으로 여성 사업을 제대로 하기위한 여성 주체를 세우는 준비를 하고 이미 어제 여성 위원회하고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국에서 오셔가지구요
또 한편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각종 위원회에 지금 집행부서로서 아직 개편이 안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서둘러서 하겠다... 제가 그런 입장을 갖고 실제 지금 그렇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발의하신 여러분들이 내놓은 이 안에 대해서 저는 조금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조금더 이런 문제의식들을 공유하고 한숨 좀 늦춰서 그렇게 해서 책임있게 결정하는것이 부작용도 줄이고 또 여성주의에 대한 나름대로 또 다른 측면에서 문제 인식을 갖는 분들에 대해서도 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렇게 하면 안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사태가 여러분들 제가 1개월동안 응답하지 않음으로서 1000여명이 탈퇴한것에 대해서 많은 책임을 입장에 불문하고 재기를 하셨는데 이 긍정적인 결의를 계기로 해서 당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인다면 우리가 시간을 좀 갖고 고민을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제가 정회 시간을 길게 좀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건 발의자 분들 께 아까도 말씀 드렸는데 사실 저는 이 발의안을 여기와서 처음 봤거든요
물론 일찍 재기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뭐 여기 오기직전까지 일정수행해서 못봤을수도 있지만은 여기와서 봤어요
그래서 아까 회의 진행 직전에 제가 우리 조성주 발의자를 포함해서 여성위원장하고 잠깐 말씀을 나눴는데 안건 발의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이 안건 처리와 관련해서 요청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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