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눈팅한 오유인입니다. 지금은 28살이니까 거의 13년정도 오유를 했네요 ㅋㅋㅋ
글쓰는거 정말 오랜만인데 응원좀 부탁드려서 글올려요ㅠ
저는 지금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는데, 희망리본사업을 수행하는 수행기관에 취업이 되었어요.
몰랐는데, 이쪽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출소자,노숙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등 취업하기 어려운 사람들만 상대하는 곳이더라구요.....
그분들이 술드시고 오셔서 엄청 욕도 하시고, 칼도 가지고 온다는 사람도 있다네요.....전자발찌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그러고.....
정말 겁이 나고, 두려워서 포기할까도 했는데, 세모녀 자살사건을 비롯해서 대한민국의 우울하고, 힘든사람들을 외면하는것같아 쉽게 나오지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직상사를 시작한것도 우리나라의 실업률과 자살률을 줄이기위해서 시작했던거라, 딱 좋은 곳에 들어오긴 했는데.....그래도 용기가 안나요.
오유분들이 응원해주시면 정말 많은 힘이 날것 같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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