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일인데요
저는 동대문에서 엔지니어 일을 하고있습니다.
회사형이랑 쐬주 한잔먹고 회사형이 붉닭볶음면이 먹고싶다고해서
편의점 몇을 들러서 APM옆문 앞에있는 편의점으로갔는데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면서 라면코너쪽으로가는데 발에 뭔가 딱걸리는겁니다.
밑을 보니까 진열할곳이 부족해서 바닥에 상자그대로 위에 포장만 제거하고 진열해놓은거 였습니다.
평소에 이런거에 잘신경안쓰기에 그려러니 하고 통화를 계속하는데 카운터에 있는여자가 빽소리를 지르면서
상품을 발로차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주변사람들도 다 저만쳐다보고 민망해서 "아 예.." 이러고말았습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까 굉장히 화가나는겁니다 제가 일부러 찬것도아닌데..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불닭볶음면 3개랑 커피 3개를 계산대에 올렸는데 개인지갑을 안가져오고 회사에서 준돈으로 사려고하니
돈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아 커피는 빼주세요 하면서 직접 진열대에 넣어놨습니다.
그랫더니 이여자분이 저를 쏘아보는눈이 장난 아닌겁니다..
그냥 갈려고 하다가 "여기 편의점은 원래 손님을 이렇게 대하나봐요?"
라고했더니 제가 무려 일부러 두번이나 상품을 두번이나 발로차고 제가 그래서 손님이 그걸 보고 놀랐다고하는데..
제가 직업이 엔지니어라 옷이좀 페인트좀 여기저기 묻어있고 작업복을 입고 있지만 다른사람들 앞에서 그런소리를 들어야만했나..
생각을 하니까 부아가 치밀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불닭볶음면을 3개를 샀는데 봉투를 옆에 던져주는겁니다 그런데 봉투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겨우 2개가 딱들어가더라구요 3개를 샀는데 봉투를 이거를 주면어떻하냐니까 밑을 가리키면서 봉투하나 더있다고 봉투는 원래 돈받는거 아시져?
이러는데 너무어이가없더라구요 제가 봉투를 돈주고 안사겠다고했나요?
그러고 기가막혀서 밖으로 나와서 간판을 보는데 버젓이 세븐일레븐이써있고..
진짜 이러면 어쩌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