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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제 과거 자전거나 함 올려봅니당
게시물ID : bicycle2_18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MA
추천 : 3
조회수 : 7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3/06 14:30:39
123.JPG
 
 
이게 처음 타던 거네요.. 알톤 D8.
작년 2월에 26만 9천원인가.. ㅋㅋㅋㅋㅋㅋ 잘 타고 다녔쥬. 얘 타고 로드 사이에 껴서 팔당도 가고 ㅋㅋ
저는 주변에 자전거 타는 친구들이 꽤 되다보니, 나도 자전거나 함 타볼까?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던 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죄~다~ 로드 타다보니까 흔히 말하는 로드뽕이 오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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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하이브리드 사서 3월부터 타기시작하고... 세달이 흐른 6월.. 저는 기변을 하게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회사 그만뒀을 때라 퇴직금도 있었고!;
 
솔레이어 티아그라였어요. 지금은 친구한테 싸게 팔았는데, 친구네 집 로라머신이 되었다는 소식이 ㅋㅋ;;;;
뭐 변속 트러블이 있다고 하는 솔레이어 13년 모델이지만 전 특별히 별 문제는 못 느끼고 탔어요. 물론 뭐 제가 암것도 모르니까
그랬던 거일수도 있지만 ㅋㅋ;;
 
이때부터 뽐이 심하게 와서 물품도 이것저것 샀군여! 해외구매에 눈을 떠서 해외구매도 막 하고;
 
자전거 사고 한 한달? 지나서 혼자 쭐래쭐래 나가가지고 클릿사고 신발사고
파워하게 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고-_-;;;;;; 뭐 그랬던 시기 였어요..
 
사실 이것도 저한테는 과분한 자전거이긴 한데.. 제가 자전거 살때 진짜 맞는 사이즈는 재고가 1도 없더라고여?
그래서 너는 팔이 기니까 자세가 아주 안 나오지는 않다..고 하는 친구의 말에 걍 한사이즈 크게 사서
싯포 자르고 타던거라 또다시 기변에 대한 욕구가 스멀스멀 기어나오게 됩니다....쥬륵...
 
나도 맞는 사이즈 탈거라고!! 를 외치면서 재고 서치에 나섰져 ㅍ_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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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9개월 만에 또 기변을 하고 맙니다......ㅋ.....ㅋㅋ.........
리들리 리즈..
사진으로 봤을땐 별 감흥 없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기변뽕 맞은 친구가 자전거 구경하러 가는 거 같이 갔다가
이걸 보게 됐어요. 헐 이쁨;; 완전 이쁨;;;;;; 근데 그 샵에 있던건 딴 분이 타고 있는 거였고여 ㅋㅋ
 
그러다가 이게 이쁘다고 하자 아는 분이 자기 다니는 샵에 재고 있는걸로 아는데 전화나 해봐라~ 하시기에 전화를 했더니
재고 한대가 뙇! 전 바로 예약을 하고 그 주 주말에 결제를...ㅋ 이 모든 일이 일주일 만에 뙇! 지름은 뒤도 안돌아보고 뙇!
 
 
3개월 - 9개월 기변 텀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다음 기변은 3의 3제곱인 27개월 후일까여....ㅋㅋㅋㅋㅋ
 
뭐 이 자전거는 만년 초심자인 저한텐 굉장히 굉장히 과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본에 크랙날때까지 끌어안고 탈 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방에 저렇게 세워놓는데 밥 안먹어도 배부르네요 하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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