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아이맥스관에서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어보자 싶어서 예매 뜨자마자 예매하고
퇴근 후 달렸습니다..
으아...
적어도
뱃대슈가 이정도의 간지폭발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ㅠ
똑같이 어머니를 찾아도
느금마사 따위 말구요
히어로물로는 굉장히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예상가능한 전개가 되는
그런건 있긴 하지만
전개과정이 매우 빠릅니다
거기에
정말 적절하게 액션씬을 잘 버무려서
빠른 호흡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액션씬도 액션씬이지만
영상미가 매우...
색감도 좋구요
만약
마블의
아이언맨1 정도의 시기에
같이 나왔다면
DC가 이지경까진 오지 않았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히어로의 시작 치고는
최근 DC영화로는
원더우먼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DC인걸 감안하면
5점 만점에 4점은 충분히 주고싶네요
엔딩곡도 굉장히 잘 뽑아냈네요
흐어
크레딧 올라갈때의 BGM까지도
영화를 다 보고 여운을 잡아줄 수 있게
잘 깔아놓았어요
으어어어어
제임스 완 감독 종신 가야합니다 ㅠㅠㅠ
공포물만 잘 뽑아내는게 아니었어요 ㅠㅠㅠ
엄....
그리고....
앰버 허드 이쁩니다
짱짱걸입니다
특히 물속에서...
같이 보신 안주인께서는 옆에 저 언니 이쁘다고 내내 난리였슴다
게다가
최근 DC영화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었던
슈퍼맨쪽의 로이스 레인처럼
걸리적거리지도 않구요..
그리고
니콜 키드만은 역시 니콜 키크드만이었어요
스에상에
칼 드로고씨랑 눈높이가 비슷하다니
칼 드로고 키가 193인데.....
게다가 이 아재가
계속 헐벗어서
옆에서는 계속
어맛 허벅지
어맛 가슴그뉵
어맛 복끈
어맛 팔그뉵
어맛어맛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