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024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구별어른★
추천 : 6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06 05:39:11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법 게시판에 올렸다가 이곳에도 올립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보일러 시공을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작년 9월경 지인의 소개로 어떤 분의 공사를 맡아 하셨는데.. 대금을 지불받지 못하고 계십니다.
일반 가정집 건물 지하를 리모델링이라고 해야 하나요.
공사 내용은 바닥을 뜯어 보일러를 다시 깔고 화장실을 수리하고 그런 공사였습니다.
지금 공사가 끝난지 반년이 지났는데 건물주가 아직까지 대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불할 마음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시골분이시고,
또 지인분 소개로 계약서나 그런 문서 없이 공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미 인건비며 재료비며 들어간 돈은 있는데
돈을 줘야 할 사람이 전화도 피하고 돈을 줄 생각 자체가 없어 보입니다.
찾아가서 말을 해봤자 그 자리를 피하기만 합니다.
사실 전문적 시공업체를 통한게 아니라 동내에 있는 작은 개인사업자(철물점,보일러업체)와
공사를 할 경우 딱히 정식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공사 같은 경우 2~3분이서 보름정도 일을 하셨는데, 이미 그 분들 인건비는 지불하셨고
아버지도 함께 몸으로 고생하셔서 공사를 했는데 돈을 줄 생각이 없으니...
받지 못한 돈은 350만원정도인데 법적으로 무지하시고,
또 지인의 소개였으니 의례 주겠거니 생각하셨고, 계약서도 없고..
아버지께서 어떻게 하시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이걸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있나요?
이 돈을 받을수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어디에 문의를 해봐야 할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