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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선수랑 김신욱선수는 비교대상이 아님.txt
게시물ID : soccer_97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광렬
추천 : 32
조회수 : 154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3/06 03:49:37
편의상 음슴체로 씀 


제가 축갤에 몇번이나 쓴 글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제 생각임 
분명 본인은 박주영이 브라질갔으면 하는 소위 말하는 박빠임 

단 한번도 박주영의 인성에 대해 쉴드친적이 없지만 나름 실력은 존중해서 브라질 갔으면 좋겠다고 게시판 말하니 박빠라고함 그래서 그냥 박빠임 



김신욱선수는 이미 예선부터 할만큼 해서 1순위로 데려가야 하는 공격수고 

홍감독 머릿속에는 제공권이 필요한 팀을 상대로 쓰일께 분명함 

김신욱한테는 왜 땅볼패스 안주고 머리로만 주냐고 하는 의견이 있는데 

김신욱은 분명 머리 발 가리지 않고 골을 삽입할 수 있는 좋은 스트라이커고, 수비수 어그로 하나 둘 정도는 쉽게 끌수 있는 공격수임 

그런 공격수한테 페널티박스 안도 아니고 밖에서 패스해줘서 연계를 바라는건 오히려 김신욱의 포텐을 죽이는거라고 생각함 

그럴려면 차라리 양윙으로 돌려주고 김신욱이 어그로 끄는사이 2선침투로 골을 만들거나 헤딩으로 찬스를 노리는 공격루트를 이용하려는게 

홍감독의 전략이라고 생각함. 이게 잘될지 안될지는 나도 잘모름, 원래 월드컵은 한골싸움이라 한골이라도 넣으면 성공한거고 못하면 실패 



반면에 박주영선수는 말그대로 1옵션 혹은 2옵션으로 쓸수 있는 침투자원임
 
내내 말했던게 키퍼 3 수비수 7~8 미드필더 6을 모두 뽑더라도 6~7명의 자원이 남음 

거기에 김신욱 이청용 지동원 이근호 손흥민 김신욱은 무조건 데려가야 하는 자원이고 

나머지 1~2자리 싸움인데 여기서 침투, 연계가 좋은 박주영 자원이 눈에 들어옴 



어쩃든 간에 월드컵 3경기동안 똑같은 전략으로 나갈수가 없기에 두명의 스트라이커를 두고 돌려 쓰는건 너무나 당연한거 

비교가 아니라 협력이라고 봐야함 




여기서 나오는 문제 

소위 박까, 라는 분들의 의견은 항상 그거임 

박주영 소속팀에서 보여준것도 없는데 딴애 안써보고 왜 부름? 

근데 안써본게 아니라 아무리 써봐도 답이 안나옴

김동섭, 염기훈, 이승기, 서동현 무려 4자원을 돌려 써봤는데 답은 노답 

그래서 부른거라고 생각함. 뭐 만약에 저중에 평타 쳤더라도 결국 박주영 뽑았을꺼라고 생각함 

게다가 박주영 A매치 성인경기 50경기 20골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기록임 



참고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본인은 박주영 인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개새끼라고 생각함 

다만 이것저것 다해서 여차저차 뽑혔고 

그상태에서 잘했으면 

'아 저새끼가 넣어서 이기는게 싫어'라는 반응은 아니라고 생각함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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