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배경에 체펠린 비행선을 이용한 공중전 게임이죠.
게다가 온라인게임이라서 다른사람들과 씐나게 놀 수 있어요.
요거 하려고 게임하면서 스크린샷을 처음 찍어본건 안 자랑. 헤헿
메인화면입니다.
튜토리얼 메뉴입니다.
병과는 총 3개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거너, 엔지니어, 파일럿이죠.
거너는 비행선의 함포와 탄을 담당합니다. 각종 특수한 탄들을 다룰 수 있어요.
엔지니어는 비행선의 핵심 구조물들 (프로펠러라던지 엔진이라던지 함포라던지)을 수리하거나 버프를 걸어줄 수 있어요.
그리고 엔지니어만이 비행선에 붙은 불을 끌 수 있어요.
파일럿은 비행선의 선장으로 비행선마다 하나씩 있는 키를 잡아야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되있어요. (예를들면 연막같은.)
키를 잡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망원경은 예외. 헿
유료게임인데 스토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철저히 코스튬일 뿐 돈을 더 지른다고 능력치가 오르거나 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드디어 비행선입니다.
스샷으로 찍은건 크기로 상대방을 잡아먹는 갤리온입니다.
갤리온을 포함한 총 7종류의 특색있는 비행선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함포를 어디에 배치시킬까~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라요~
로비는 못찍고 대기실을 찍어놨네..
게임은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요. 여러분들 잘 아시는 롤롤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닉네임 옆에 작은 심볼이 있네요? 키 모양의 심볼이 파일럿, 렌치모양이 엔지니어, 포탄모양이 거너입니다.
한 팀은 무조건 1명의 캡틴과 3명의 크루로 이루어지는데 보통 진두지휘가 가능한 파일럿이 캡틴을 합니다.
...
그래요. 제가 캡틴이에요.
한가지 더, 게임 내 자체적으로 보이스 챗이 가능해서 훨씬 더 박진감있어요.
누구는 어디로가고, 누구는 어느쪽 캐논을 잡고 블라블라 하는데 어우~
게임 로딩중.
맵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게임목표를 알려줍니다.
5척의 비행선을 먼저 파괴시키는 팀이 우승이네요.
자,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파일럿이니까 앞에 있는 키를 잡아야겠죠?
사수와 엔지니어가 사다리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게임 중 M키를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깜빡거리는 마커가 우리 비행선, 그리고 추가적으로 상대방의 비행선은 관측이 되면 지도에 표시됩니다.
빨갛게 된 심볼들이 보이시나요?
저건 해당 구조물들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엔지니어는 파괴된 구조물들로 씐나게 뛰어다니면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선 파일럿도, 거너도 하던 일 멈추고 수리하러 뛰어다니는 상황도 생기지요.
보기 좋게 복수해줬습니다. 헤헿
제가 또 비행선을 기깔나게 몰아 준 덕분에 우리 크루가 승리했습니다. 만세~
건즈 오브 이카루스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팀웍입니다.
크루 멤버들간의 팀웍과 우리 팀 비행선간의 팀웍.
한번 해 보시면 롤 못지않은 팀웍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젠틀맨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건즈 오브 이카루스 플레이 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안녀엉~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