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경욱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참외는 죄가 없다. 민생은 민생, 사드는 사드"라고 말한 것과 관련,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동"이라며 "알 수 없는 말만 되뇌이며 혹세무민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는 책임 있는 공당 대표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행보이며, 과연 추 대표의 안보관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민 대변인은 "추 대표의 말대로 참외는 죄가 없고 사드배치가 죄라면 김정은도 죄가 없다는 말인가"라며 "이는 국익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계시는 성주 군민을 욕보이고, 남남갈등을 조장하여 혼란을 부추기는 명백한 선동질"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5&aid=0000932117 |